[불교이야기]티베트(티벳)의 불교 종파

마음여행
2019-03-11
조회수 2951



1. 닝마파

가장 오래된 종파로 탄트리즘-샤마니즘적 경향이 강하다.


8세기 인도 현자인 파트마삼바바(구루린포체)의 행적과 가르침에 기인하며, 티벳에 불교의 한 부분인 밀교를 뿌리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11세기 그의 저서-사자의 서 등이 발견되면서 부흥하였다.




2. 카규파 (홍모파)

마르빠(1012-1099)에 의해 창시된 종파로 경전번역과 탄트라의 달인으로 유명하다.


스승 나로파로부터 탄트라 밀교를 전수받았고, 당시 음유시인이자 괴팍한 마술사인 밀라레빠(1040-1123)가 그의 제자이다. 샤머니즘(탄드리즘)과 전통불교 성직자적인 양면을 종합하면서 티벳의 중심적 종파가 되었고, 여러 종속된 종파가 생겨나 오늘날 카규파의 종파가 가장 강력한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영적인 능력이 뛰어난 라마들이 다시 환생한다는 믿음이 이 종파에서 제기되었다. 현재의 카규파 수장인 제 17대 카르마파는 2000년 1월 인도 다람살라로 망명을 하였다.




3. 사카파

1세기 콘쵸크겔포(1034-1102)가 그의 스승 샤카예쉐의 이름을 따 사카파로 명명하였다.


중요인물은 사캬판디타(1182-1251)로 몽고 침략시 양국 우호관계를 위해 활약하면서 몽고황제 고단칸의 신임을 받아 세속적인 정치적 권한을 갖게 되었고 티벳불교를 몽고에 소개하는 등 90년간 중요 종파로 자리를 잡았다. 켈룩파의 창시자 총카파도 이 종파에서 공부한 학생이었다.




4. 카담파

인도의 현자 아티샤(982-1054, 1015년 입국, 보리도등론 저술)의 가르침을 따른 종파이다.


전통적 대승불교 교리를 탄트라의 비밀스런 행위들과 정교하게 접목시켜 발전해 오면서 다른 종파와 연합하지 않고 독자적인 학설을 고수해 온 종파이다.
교학에 역점을 두고 수행을 하는 파이다.




5. 겔룩파 (황모파)

14세기 쫑카파(1357-1419, 보리도차제론 저술)에 의해 티벳불교가 다시 부흥하였다.


사캬파와 카담파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고 한다. 현재까지 정치와 종교 양면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겔룩파의 모체는 쫑카파가 창건하고 열반한 간덴사원이다. 겔룩파의 수장들은 전통적으로 드레풍사원의 원장들로 계승하여 왔으며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인정되고 있다. 현재 달라이라마가 속한 종파로 티벳의 정치 종교 양면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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