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법사 현장스님의 구법의 길
중국 실크로드

동서양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길로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상품인 비단에서 유래 된 실크로드,

또한 천축(인도)의 불교경전을 번역·전파하여 동양불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현장스님의 길을 따라 떠납니다.


돈황 막고굴

돈황 막고굴은 일명 천불동이라 불리우며, 중국 최대 석굴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동서로 약 1.6km의 길이이며 355년에 낙준스님에 의해 시작되어 수차적으로 건조&개축되었다. 16국 시대 10개 왕조의 동굴 사원이 현재 492개, 벽화 4만 5,5000m, 채색 조각상 2천여개, 개·당나라·송나라 목조거물 5채가 보존되어 있다. 막고굴의 조각상은 진흙바탕에 착색한 것으로 표정과 자태가 모두 다르며 불상/보살상/신화/공야인/불교사적 등 다양한 불교의 역사가 벽화에 그려져 있어 시대를 초월한 불교예술의 역사를 체험 할 수 있는 곳이다.

16번

3층 누각: 2층 365, 3층 366, 1층 16번-내부 입구 북쪽에 유명한 17굴 장경동이 있다.


17번

일명 장경동으로 1908년 3월 어느날 석굴을 관리하던 왕원록 도사라는 거사가 벽에 구멍이 생겨 두드려 보고 막아놓은 벽을 허물자, 내부에서 1천년전의 두루마리 고서 등 5만 여점의 보물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이 때 중앙아시아를 탐험하던 영국의 스타인과 프랑스 펠리오 학자가 4분의 1도 남지 않은 자료를 북경으로 옮기도록 했으나, 왕원록은 다 보내지 않았고 일본의 오오타미 탐험대, 러시아 세르게이 올덴부르크 등에게 유물을 팔아 넘겼다. 특히, 오오타미 탐험대에 의해 돈황과 중앙아시아 문물이 반출 된 후 우리나라 경성에서 일부 전시 되었다가 해방을 맞으면서 현재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 남겨져 있다.


  펠리오는 북경에서 돈황유물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이 때부터 '돈황학'이 시작되었다. 펠리오가 발견한 서적 중에는 돈황에 잠시 머물렀던 신라 혜초스님이 쓴 '왕오천축국전'의 필사본이 있었고, 현재 파리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동굴 내에는 고승 홍변상과 수하미인상의 벽화가 있다. 홍변은 9세기 인물로, 돈황의 수수께끼를 낳은 장본인으로 추정되며, 16번/17번 석굴은 그가 조성하고 수행하던 석굴이다. 12세기 서하가 지배했을 때 몽고의 침입에 대비해 보물을 보존하려고 장경동에 감추었다는 설도 있다.


96번-북대불전

중국 서안

3,000년의 역사를 지닌 도시로,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자 귀착점이기도 하다.

천여년간 옛 주나라를 비롯한 11개의 왕조의 심장부로 널리 알려져있다.

특히 당대에는 삼장 현장법사가 세운 대안탑과 의정스님의 소안탑 및

부처님의 손가락 사리를 모신 법문사를 비롯하여 중국 불교문화의 산 교육장이기도 하다.

진시황 병마용갱

세계 8대 불가사의이자, 중국문화유산의 절정으로 꼽히는 이곳 진시 황릉의 병마용은 약 4.5m의 땅 속에 묻혀있었다. 전차대, 보병대, 포대 등을 포함하여 10개의 갱마다 병마가 10열로 서 있으며 이 군단은 손자병법에 의해 진을 치고 있다. 총 6천여 명의 어마어마한 병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 한 올까지 모두 제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다고 한다.

화 청 지

주나라 때부터 5천년의 역사를 지닌 온천이며 당현종과 양귀비 사이의 밀애를 즐기던 온천지로 유명한 곳이다. 오늘날 이들이 사용했던 목욕탕들이 복구 되어있으며, 야간에는 여산을 배경으로 하여 장한가(현종과 양귀비의 비련에 관한 총 4장의 장가) 공연이 펼쳐진다.

대자은사-대안탑

648년, 당 고종이 어머니를 위해 세운 탑으로, 현장법사 구법의 길을 담은 도서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45년 현장법사가 인도에서 가지고 온 1,355권의 경문을 번역하고 보관한 장소인 대안탑은 초기에는 5층탑으로 지어졌으나 다시 7층탑으로 더 쌓아올렸다. 나선형 계단으로 꼭대기까지 올라 갈 수 있는 누각식 탑이며 높이는 64m, 인도양식 지어졌다.


신강 실크로드

신강 위그루 자치구

몽고,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크스탄, 아프카니스탄, 파키스탄, 인도와 접경하는 곳이다.

신강성은 예전부터 서역이라고 불렀다.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사막이라는 타클라마칸 사막을 중심으로 펼쳐진 분지와 오아시스 그리고 초원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지역이다. 예로부터 유목민과 한족간의 패권다툼이 심했던 곳으로, 현재는 40%는 한족이며 60%가 위구르 족을 포함한 10여개의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행정수도는 우루무치이지만 정신적 고향은 타클라마칸 사막 서쪽의 카슈가르이다. 옛 중국은 실크로드를 개척하고자 이 지역을 장악하였고 오늘날에는 풍부한 석유 때문에 포기하려 하지 않고 있다. 반면 위구르족은 독립을 위해 가끔 유혈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투루판

해발보다 낮은 -154m에 위치하여 이스라엘 사해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낮은 중국의 분지로,  위그루 말로 ‘파인 곳’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실크로드의 요충지로 한 때 한나라와 유목민 간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던 곳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무더위가 지속되어 가을과 겨울에 여행하기가 좋다.

무덥고 건조한 날씨덕에 포도 당도가 높아 포도축제가 유명하다.

우루무치-천지

우루무치란 "아름다운 목장"이라는 뜻을 지닌 몽고어이다. 우루무치에서 버스로 2시간 가면 천산산맥에 위치한 해발 1910m, 수심 100m, 면적 3km에 달하는 거대한 천연호수인 천지가 나온다. 경치가 빼어나며 기후변화가 심하지 않아 유람선을 타고 관람 할 수 있다.

고창고성

 460년에 고창왕국 건립 이래 9세기 중·후반에 위구르고창 왕국을 세웠으나 13세기 중엽 북쪽 몽골 유목귀족들이 반란을 일으켜 고창왕이 전사하면서 함락되고 말았다. 고증에 의하면 당의 승려들이 불경을 공부 하였던 장소이며 현장법사가 머물렀던 절 터도 남아있다고 한다.

교하고성

전한시대 중심지가 고창고성으로 옮겨 질 때까지 투루판의 중심지였다. 교하고성은 말 그대로 군함같은 모습의 두 개의 하천 사이로 치솟은 30m높이의 벼랑에 위치해있다. 아래로는 언덕 위에서 파내려가며 지은 건축방식덕에 아직까지도  주택가, 절, 감옥 등 시설이 남아있다.

화 염 산

붉은 산을 의미하는 화염산은 강렬한 태양으로 인해 여름 최고 기온 48℃, 지표 온도 60℃~70℃를 웃도는 뜨거운 사막이다. 연강수량이 16.6㎖의 건조지대지만, 태고적에는 많은 비로 인해 주름이 잡혀 있어 불길이 치솟는 듯이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유기 화염산 싸움의 배경이기도 하다.


베제크리크 천불동

6~14세기 경에 조성된 석굴로 내부에는 부처님과 보살상을 안치하여 불교를 소재로 한 위구르인들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투루판시에서 동굴이 제일 많고 벽화 내용도 풍부하여 중요 불교 석굴사 유적 중의 하나이다. 14세기 이슬람 침입과 20세기 독일과 일본 탐험대에 의해 도굴당하여 현재는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세계 불교 석굴사 유적으로 한 자리를 차지 할 수 있을 만큼 거대한 규모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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